엠폭스(원숭이두창)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로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천연두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덜 심각한 경향이 있으며, 전염력이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입니다. 현재 변종 엠폭스가 유럽 이어 중동까지 확산 되어 백신·치료약 극도로 부족다하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엠폭스의 초기 증상, 감염 경로, 그리고 예방접종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엠폭스의 원인, 감염 경로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다음과 같은 경로로 전파됩니다:
-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파: 엠폭스는 주로 감염된 동물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인간에게 전파됩니다. 감염된 설치류나 영장류와의 접촉이 주요 원인입니다. 바이러스는 상처, 호흡기, 또는 점막(눈, 코, 입)을 통해 체내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 인간 간 전파: 감염된 사람의 체액, 호흡기 비말, 또는 오염된 물건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합니다. 가족 내 또는 병원 내에서 감염된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이 있을 경우 전파될 수 있습니다.
현재 엠폭스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변종 엠폭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엠폭스의 초기 증상
엠폭스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6~13일이며, 잠복기가 끝나면 다음과 같은 초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 발열: 엠폭스 감염의 첫 번째 징후로, 갑작스럽게 고열이 발생합니다.
- 두통: 지속적인 두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근육통: 전신에 근육통이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피로감과 함께 나타납니다.
- 림프절 부종: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의 림프절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는 엠폭스의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로, 다른 바이러스성 질환과 구별되는 점입니다.
- 허리 통증: 허리 부위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오한 및 피로: 갑작스러운 오한과 함께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발열 후에는 얼굴에서 시작하여 전신으로 퍼지는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은 평평한 반점에서 시작하여 융기된 반점, 액체가 찬 수포, 농포, 그리고 딱지로 발전하며, 치유되기까지 약 2~4주가 소요됩니다. 하지만 이번에 변종 엠폭스가 확산되어 현재까지 알려진 엠폭스 증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사전에 예방접종을 해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엠폭스 사전 예방접종 방법
엠폭스에 대한 예방을 위해 천연두 백신이 가장 효과적이며, 약 85%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고위험 지역에서 예방접종이 권장됩니다.
엠폭스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접속하여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를 따르시면 됩니다:
-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로그인합니다.
- 우측상단 헤더에 엠폭스 예방접종에 마우스를 올리고 엠폭스예방접종 사전예약을 클릭합니다.
- 예방접종 일정을 확인한 후, 접종 가능한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 병원을 선택합니다.
- 예약한 날짜에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엠폭스 예방접종이 최우선, 초기 증상 한 번 확인필요
엠폭스는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며, 감염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예방접종과 같은 예방 조치가 중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예방접종을 예약하고 접종함으로써 엠폭스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